‘더 터닝’, 직장인 공감 UP...가정교사 케이트 극한 직업 영상 공개

입력 2020-03-30 11:45  


[연예팀] ‘더 터닝’이 미스터리한 공포를 위트 있게 담아낸 극한 직업 영상을 공개했다.

영화 ‘더 터닝(감독 플로리아 시지스몬디)’은 가정교사 케이트(맥켄지 데이비스)가 어느 날 갑자기 대저택의 마지막 주인이 된 플로라(브루클린 프린스)와 마일스(핀 울프하드)를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극한 직업 영상은 경쾌한 배경음악과 함께 가정교사 케이트가 “집 한번 끝내주네”라며 밝은 표정으로 대저택을 찾는 모습으로 시작해 앞으로 펼쳐질 그의 역경과 확연한 대비를 이룬다.

특히 영상 속에는 케이트가 두 아이와 겪는 기묘한 사건들을 각각의 특색이 있는 4교시 수업 시간으로 표현, 대저택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이 한두 개가 아님을 암시하며 궁금증을 더한다.

여기에 “참고 참고 또 참지 울긴 왜 울어” “케이트는 오늘도 존버 중”이란 카피는 직장인으로서의 케이트의 애환을 드러내며 격한 공감과 함께 현대 직장인들의 취향을 저격한다. ‘더 터닝’은 기묘한 대저택 분위기 속 정체를 감춘 두 아이, 그리고 끝없는 악몽과 공포에 맞서는 케이트의 이야기로 관객들을 영화 속에 빠져들게 할 예정이다.

한편, 영화 ‘더 터닝’은 4월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사진제공: 스마일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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