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 차화연, '야망의 전설'로 시청률 74% ..리즈시절 탈모 겪기도

입력 2020-03-30 21:31   수정 2020-03-30 21:33

'옥탑방의 문제아들'(사진=방송 화면 캡처)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배우 차화연이 '미자'역으로 탈모증상까지 왔다고 밝혔다.

30일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사모님 계의 완판녀’ 배우 차화연이 출연했다.

이날 MC 김용만은 "진짜 좋아하던 배우였다"며 팬심을 고백하기도 했다. 특히, 그는 차화연이 '미자'역으로 출연했던 1987년의 드라마 '사랑과 야망'이 시청률 75%를 넘어섰을 정도로굉 장했던 드라마 주연이었다고 회상하기도 했다.

이에, 차화연은 "김수현 선생님 작품이었는데 진짜 토시 하나도 틀리면 안 되는 때라서 긴장 많이했다. 게다가 역할이 불륜하는 역이여서 가는 곳 마다 욕 먹었다. 스트레스로 탈모증상까지 왔다"고 고백해 그 시절 인기만큼이나 고충이 만만치 않았음을 밝혔다.

한편, KBS2 집단지성 지식토크쇼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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