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한국야쿠르트 부회장(50)이 신임 회장으로 선임됐다. 윤 신임 회장은 지난해 별세한 창업주 고(故) 윤덕병 선대 회장의 외아들이다.
한국야쿠르트는 31일 이사회를 열어 윤 부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추대했다.
윤 신임 회장은 1995년 일본 게이오대학교를 졸업하고 같은 해 한국야쿠르트에 입사했다. 2004년 전무이사로 승진했고, 2012년부터 부회장직을 맡았다.
윤 신임 회장은 취임 소감으로 "선대 회장의 뜻을 이어받아 전문경영인 체제를 유지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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