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 반찬'(사진=방송 화면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003/20200331233510_5e83551e50a1f_1.jpg)
'수미네 반찬' 김종민이 이상화의 음식에 후한 점수를 줬다.
3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에서는 김종민과 김수미가 전혀 다른 입맛으로 평가가 갈렸다.
이날 방송에서 박세리, 이상화, 하승진은 조갯살고추다짐 만들기에 나섰고 이에 청양고추를 다지기 시작했다. 박세리는 빠른 스피드로 고추를 다졌고 이상화 역시 박세리 못지않은 속도를 냈다.
이를 본 김종민은 "시원시원하다. 깍두기 써는 줄 알았다"라고 말해 이상화를 당황하게 했다. 이어 하승진은 "종민 찬스를 쓰겠다"라면서 고추 써는 속도가 느리다고 도움을 요청했다. 하지만, 너무 느린 탓에 장동민과 교체를 요구했고, 김종민과 다른 모습에 "세리누나 종민이 형보다 동민이 형"이라고 충고했다.
또한, 음식 평가 시간에 김종민은 이상화의 음식 간을 맛보고 "88점이다. 박세리씨 음식과는 다르게 슴슴하니 좋다"라고 말했고, 김수미는 "아니다. 간은 박세리다"라며 호불호를 드러내며 박세리 찐사랑을 표했다. 이상화는 "여튼 저는 88점 맞죠?"라며 기뻐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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