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20대 여성 코로나19 확진…또 해외유입 사례

입력 2020-04-01 11:00   수정 2020-04-01 11:02



해외유입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김해시는 1일 29세 여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김해시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9명으로 늘었다.

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3시45분께 미국에서 입국한 뒤 인천공항 2터미널에 도착했다. 이후 공항 셔틀버스를 타고 광명역으로 이동한 후 오후 6시1분 광명역 입국객 대기실에 머물다가 KTX 자가격리자 전용칸에 탑승 후 창원 중앙역에 도착했다. 이어 오후 9시40분경 자차로 귀가했다.

그러다가 A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11시26분 김해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후 정오 24분께 귀가했다. 이후 지난달 31일 오후 7시20분 코로나19 최종 '양성' 판정을 받고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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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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