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상공계, 기념행사 대신 지역민 돕기

입력 2020-04-01 17:54   수정 2020-04-02 02:21

경남 지역 상공계와 기업들이 기념 행사를 축소하는 대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고 있다.

창원상공회의소는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억5000만원 규모의 지역사랑상품권을 구매해 회원기업에 배부한다고 1일 발표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매출 감소와 생산 차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기업을 격려하고 얼어붙은 지역 소비에 힘을 불어넣기 위해서다. 창원상의 회원기업은 신월동 사무소와 마산지소, 진해지소에서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다음달 창립 50주년이 되는 경남은행은 대내외적인 기념행사 대신 지역민과 함께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황윤철 경남은행장도 연임 확정 이후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비상경영 환경을 고려해 취임식을 생략하는 대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연대와 지역민 지원을 주문했다.

개청한 지 올해로 50주년이 되는 마산자유무역지역은 외부인이 많이 모이는 기념행사 대신 마산자유무역지역의 역사와 의미를 살릴 수 있는 행사 위주로 50주년 기념을 대신하고 있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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