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코로나 직격탄 맞은 자영업자 돕는다…'퍼스트위크' 개최

입력 2020-04-01 15:37   수정 2020-04-01 15:39



온라인쇼핑몰 티몬이 이달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상반기 최대 쇼핑 축제인 '퍼스트위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중소자영업자들에게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쇼핑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1일부터 2일까지는 10억원 규모의 '도전 100배 적립금 이벤트'를 실시한다. 참여자에게 최대 1만원 적립금을 선착순 지급하는 행사로, 슈퍼세이브 소비자는 최대 1만원(최소 5000원), 일반 소비자는 최대 5000원(최소 500원)의 적립금을 받을 수 있다. 적립금 지급액은 선착순으로 줄어들기 때문에 참여가 빠를수록 혜택이 크다.

'최대 22%의 특별 혜택'도 마련했다. 티몬은 1일 하루 퍼스트데이 구매자 전원에게 무제한으로 최대 10% 적립 혜택(1회당 최대 1만원)을 제공한다. 슈퍼세이브 회원에게는 추가로 최대 10% 할인의 블랙쿠폰(무제한 발급)이 지급되며 기본 2% 적립까지 더해 최대 혜택은 22%에 이른다.

또 2일부터 행사 말일까지는 전체 소비자에게 7% 적립 혜택을, 슈퍼세이브 회원은 최대 7% 할인의 블랙쿠폰(무제한 발급)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슈퍼세이브 회원이라면 행사 기간 무제한 할인에 무제한 적립이 가능한 셈이다.

티몬은 퍼스트위크가 진행되는 1주일간 매일 타임어택을 진행하고 1시간 간격으로 총 168회, 최대 90% 할인가에 판매한다.

1일 자정에 다이슨 V8 슬림 플러피 플러스(48만9000원) 특가 판매를 시작으로 존탐스 프리미엄 식기2인 홈세트(14P, 1만3900원), 프라다 블랙 토트백(79만9000원) 등의 상품들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1원 특가딜'도 매일 준비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양말, 다용도 칸칸정리트레이, 어린이 칫솔, 프렌치카페(10T) 등이 단돈 1원에 무료배송이다. 더불어 퍼스트데이 당일에는 현대M포인트를 50%까지 사용해 반값에 결제할 수 있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퍼스트위크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소비자들의 마음을 풀어주고 중소자영업자들의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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