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홀딩스, 자회사 인터파크 흡수 합병

입력 2020-04-01 19:23   수정 2020-04-02 01:50

인터파크가 지주사 체제를 해체하고 지배구조를 단순화한다.

인터파크홀딩스는 1일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 인터파크를 흡수 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주주총회에서 합병안을 승인한 뒤 오는 7월 한 법인으로 출범한다. 통합 법인의 이름은 ‘인터파크’가 된다. 인터파크홀딩스 최대주주인 이기형 회장이 대표를 맡는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 합병을 결정했다”며 “주식시장에서 거래량이 늘고 기업가치가 제고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인터파크홀딩스는 순수 지주사로 인터파크와 아이마켓코리아를 자회사로 거느리고 있다. 합병 상대인 인터파크는 1996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e커머스(전자상거래) 회사다. 현재는 온라인 쇼핑보다는 여행과 티켓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작년 매출 5093억원, 영업이익 162억원의 실적을 거뒀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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