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약속'(사진=방송 화면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004/20200401205639_5e848176d9bd0_1.jpg)
‘위험한 약속’ 박하나가 아버지의 추락사에 의문을 제기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 3회에서 최준혁(강성민 분)과 오혜원(박영린 분)의 충격 대화를 듣게 된 차만종(이대연 분)은 오혜원에게 "심장이식 순번을 조작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를 알아챈 최준혁은 차은동(박하나 분)의 폭력사건으로 차만종을 협박했지만 차만종은 "강태인(고세원 분)에게 이 사실을 알리겠다"고 했다.
이에 최준혁은 사람을 사주해 차만종을 옥상으로 끌고 가 협박했고, 차만종은 천식 호흡
기를 뺐겼다. 이에 차만종은 의식불명에 빠졌고 차은동은 "아빠 실려왔을 때 주머니에 천식 호흡기가 없었냐. 우리 아빠는 그거 없으면 안 된다"고 의아해했다. 이어 "사고 현장에도 없었다던데 좀 이상하다. 누가 뺏거나 일부러 없앤 거 아니냐. 우리 아빠는 자살할 이유가 없다"며 추락 사고가 타인에 의해 벌어진 일이라고 의심했다.
최준혁은 병원직원을 매수해 부당해고가 아닌 가정사와 채무관계를 비관한 자살시도라고 언론과 인터뷰까지 했다.
뉴스를 보고 피가 거꾸로 솟은 차은동은 곧바로 최준혁을 찾아갔다. 강태인 부친의 수술 차례를 바꿔치기해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친 한 한회장이 퇴원하려는 찰나 차은동은 최준혁을 붙잡고 “대체 뭘 막으려고 이런 짓까지 했는지 말해보라”라며 분통을 터트렸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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