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환, 32kg 다이어트 이후 요요 없는 유지어터 등극

입력 2020-04-02 09:35   수정 2020-04-02 09:37

유재환

발라드 가수로 변신을 꾀하고 있는 유재환의 모습이 방송을 통해 전파되며 수준 높은 노래 실력과 함께 32kg을 감량한 후 8개월째 유지중인 모습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해 8월 104kg에서 무려 32kg을 감량하며 이슈를 모았던 유재환은 다시 요요가 올 거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벌써 8개월째 요요 없는 멋진 모습으로 방송가를 종횡무진 활약한 것이다.

심각한 통풍과 허리디스크 외에도 역류성 식도염을 비롯해 10여가지가 넘는 질병을 앓은 유재환은 병원 검진 결과 다이어트를 하지 않으면 건강상에 심각한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의사의 진단 후 감량을 했다.

변함없는 모습으로 방송 활동을 하고 있는 유재환은 요요 없이 유지중인 비결에 대해 “작년 다이어트 이후 삶에 있어 정말 큰 변화가 있다. 32kg을 감량하고 나니 나를 괴롭히던 질병들이 나아져 건강한 모습을 만들었고 불규칙했던 식생활 습관을 교정하고 나니 감량 후에도 체중이 늘지 않고 유지하는데 어려움이 없었다”며 “주변에서는 오히려 살이 더 빠진 거 아니냐는 기분 좋은 인사말도 듣고 있다”고 전했다.

유재환은 그냥 인사말이 아니라 실제 데이터도 더 좋아졌다고 얘기하며 “지난해 8월 내장지방이 76.8㎠였는데 올해 3월에 측정한 데이터는 61.1㎠로 내장지방이 더 낮아졌고 가장 기분 좋은 건 복부둘레가 지난해 8월에 90.7cm였는데 올 3월에 84.5cm로 더 슬림해졌다”고 전하며 요요가 오지 않은 것뿐 아니라 오히려 더 감량이 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한편 8개월째 요요 없이 유지중인 유재환이 다이어트 관리를 받는 곳으로 알려져 있는 업체는 유재환 외에도 30kg을 감량한 후 6년째 요요 없이 유지중인 NRG 노유민과 14kg을 감량하고 5년째 유지중인 천명훈이 요요 없는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김동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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