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콜센타' 임영웅, TOP7과 '나무꾼'으로 합동 무대

입력 2020-04-03 00:20   수정 2020-04-03 00:23

'사랑의 콜센터'(사진=방송 화면 캡처)

'사랑의 콜센타' 임영웅이 제주도 신청자의 신청곡 '나무꾼'을 TOP7과 열창했다.

2일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에선 TOP7의 전화 콘서트가 공개됐다.

이날 첫 100점의 주인공은 임영웅이었다. 조용필의 ‘그 겨울의 찻집’을 부르며 히어로답게 최고 점수를 달성했다. 이에, 임영웅은 호텔 숙박권을 뽑으며 최고의 선물을 안겼다.

녹화시간이 거의 마칠 무렵에 제주도의 임영웅 팬이 연결됐다. 신청자는 "임영웅씨 제주도 콘서트에서 꼭 만나뵙고 싶다"며 1분 안의 짧은 통화에 자신의 마음을 답아 속사포랩을 쏟아냈다. "옆에서 딸이 진정하라"고 할 정도로 흥분한 신청자는 신청곡으로 임영웅의 '나무꾼'을 신청했다.

이에, 1절은 임영웅이 선창하고 2절은 TOP7이 같이 불러 훈훈한 무대를 자아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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