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결혼식 연기,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위해 5월→8월 미뤄

입력 2020-04-03 17:46   수정 2020-04-0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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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성광과 배우 출신 이솔이 커플의 결혼식이 당초 5월에서 8월로 연기됐다.

박성광 소속사 SM C&C 측 관계자는 3일 "박성광과 예비신부가 오는 8월 15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다"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내달 초로 예정됐던 결혼식을 8월로 연기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2월 박성광은 결혼 소식을 알리며 "예비신부와 오랜 시간 지인으로 알고 지내오던 중 지난해 가을 무렵부터 진지한 만남을 가져왔다"고 밝혀 축하를 받았다. 이후 예비신부가 배우로 활동했던 이솔이라는 사실이 전해지기도 했다.

특히, 박성광과 이솔이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합류 소식을 전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두 사람의 결혼 준비 과정이 전파를 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박성광은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후 다양한 활약을 이어오고 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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