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쇼' 진행을 맡고 있는 더보이즈 주연을 비롯한 제작진과 출연진이 예방 차원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검사를 마쳤다.
소속사 크래커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3일 "주연이 어제(2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중에 있다. 검사 결과는 4일 나온다"라며 "확진자와 직접 접촉하지 않아 검사 대상자는 아니지만, 안전을 위해 예방 차원에서 확실하게 하고자 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그룹 에버글로우 매니저는 1일 강남구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27일 열 증상이 발생했으며, 그에 앞서 24일에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더쇼' 녹화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에버글로우 멤버 전원과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전직원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나,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주연과 함께 '더쇼' MC를 맡고 있는 김민규 역시 예방 차원에서 최근 코로나19 검사를 마쳤다. 두 사람은 에버글로우 멤버 시현과 함께 MC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한편 '더쇼'는 제작진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마쳤으며 오는 7일 방송은 결방을 결정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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