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는 기회라고 했던가.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혜택을 보는 기업도 있다. 온라인 쇼핑, 게임, 전자결제와 같은 산업에 속해 있는 기업이 대표적이다. 오프라인 소비를 꺼리게 되면서 온라인 소비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뭐든지 처음이 제일 어렵다고 했던가. 온라인 쇼핑에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 세대까지 온라인 쇼핑을 경험하면서 거래액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온라인 플랫폼 기업들의 실적은 긍정적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NHN, 한국사이버결제, KG이니시스와 같은 PG사 실적 전망도 긍정적이다.
여기에 트래픽 증가로 서버 및 클라우드 관련 기업인 가비아, 케이아이엔액스 등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혼자 있는 시간과 집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게임 및 콘텐츠 그리고 온라인 스트리밍 관련 기업의 실적도 긍정적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들 기업에 위기는 기회로 다가오고 있다. 이번 실적시즌은 언택트 관련 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투자 지혜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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