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리끼리' 이수혁, 몰려오는 포졸군단 보며 폭풍 흡입…'프로 먹방러' 등극

입력 2020-04-05 13:14   수정 2020-04-05 13:16

끼리끼리 (사진=MBC)


‘끼리끼리’의 이수혁이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부각 먹방을 선보였다. 그는 경쾌하게 부각을 씹는 소리와 함께 포졸군단에 강제로 연행됐는데 이내 낙서 가득한 얼굴로 돌아와 웃음을 유발했다.

오늘(5일) 방송되는 MBC ‘끼리끼리’가 식사 중 소리를 내면 벌칙을 받는 생일잔치에 초대받은 ‘늘끼리’가 담긴 선공개 영상을 네이버 TV를 통해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수혁이 ASMR을 연상케 하는 부각 먹방을 선보이고 있다. 그는 식사 중 소리를 내면 얼굴에 낙서를 당하는 미션에 도전하고 있는 것. 부각이 부서지는 소리에 반응하는 경고 사이렌을 확인한 이수혁은 ‘에라 모르겠다’ 식으로 부각을 모두 입속으로 집어넣었고 그의 경쾌한 먹방 사운드가 폭소를 유발했다.

입에 부각을 한가득 넣은 이수혁은 포졸군단의 강제 연행에 “내가.. 제가 갈게요”라며 포졸군단을 달랬고 이에 또 한 번 부각을 입에 넣는 순발력을 발휘해 포졸군단을 당황하게 했다. 벌칙을 받고 돌아온 이수혁은 ‘코 훌쩍’ 소리로 반응하는 사이렌에 다시 한번 부각을 먹어 치우며 ‘프로 먹방러’에 등극했다.

이 가운데 은지원은 부각을 국에 적셔 먹는 꼼수를 자랑해 감탄을 불렀고 조용히 식사를 하던 박명수는 점점 낙서로 채워지는 ‘늘끼리’의 얼굴에 웃음이 터졌다. 이에 달려오는 포졸군단에 이수혁을 따라 그릇에 담긴 부각을 한입에 털어 넣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몰려오는 포졸군단을 보며 폭풍 흡입하는 이수혁과 ‘늘끼리’는 오늘(5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되는 ‘끼리끼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끼리끼리’는 지치지 않는 에너자이저 ‘흥끼리’와 웃음에 충실한 집돌이 ‘늘끼리’가 같은 상황 다른 텐션으로 빅재미를 쫓는 성향 존중 버라이어티로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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