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대우, '인생트럭 사연 공모전' 마쳐

입력 2020-04-06 11:28   수정 2020-04-06 15:49


 -직접 운전하는 사람들의 사연 공개

 타타대우상용차가 '인생트럭 스토리텔링 공모전' 대상에 남원 20중 추돌 사고의 의인인 이종태 씨 사연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타타대우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인생트럭, 고객의 소리로 움직입니다'라는 브랜드 슬로건에 맞춰 소비자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지난 2월17일부터 3월19일까지 약 한 달 동안의 접수 기간을 거쳐 지난 27일 주제적합성 및 공감성, 진실성 등의 심사 기준을 적용해 대상, 최우수상 등 총 5개 부문 36편을 선정했다.

 대상은 사업 부도와 신용불량을 겪으면서도 타타대우의 프리마 25t 카고 트럭의 운전대를 놓지 않았던 이종태(45) 씨가 선정됐다. 그는 지난 2월에 있었던 남원 사매 2터널의 20중 추돌 사고 시 본인의 트럭이 전소되고 있음에도 승용차에 깔린 아이를 구출하는 용기를 발휘해 의인상을 받기도 했다. 비록 본인의 '인생트럭'은 전소됐지만 아들에게 자랑스러운 멋진 아빠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위로를 받았다는 스토리로 대상에 채택됐다.

 최우수상은 신창령 씨와 최지용 씨가 차지했다. 신창령 씨는 어려서부터 보육원에서 생활하며 신문배달, 구두닦이, 보따리장수 등을 전전하다 23살 때부터 28년 동안 타타대우의 운전대를 잡았으며, 현재는 두 아들도 모두 타타대우와 함께 화물 운송을 한다는 가족 사연이다. 최지용 씨는 주유를 외상으로 할 만큼 어려운 생계 속에서도 악착같은 생활력으로 화물 운송을 유지해 결국 물류 회사까지 설립한 자수성가 스토리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이 외에도 고난과 역경 속에서 타타대우와 함께 행복한 스토리를 써 나가는 다양한 인생트럭 사연이 우수상 및 장려상에 선정됐다.


 한편, 대상 수상자에게는 1000만원, 최우수상 2명과 우수상 2명에게는 각각 300만원과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그외 장려상 5명과 입선 26명에게도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특히 대상 및 최우수상, 우수상 각 한 편씩 총 세 편의 사연은 타타대우상용차에서 스페셜 영상으로 제작할 계획이다. 제작된 스페셜 영상은 타타대우상용차의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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