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다니엘이 봄날처럼 화창한 미니 1집 2주 차 활동을 마무리했다.
지난 24일 첫 번째 미니 앨범 'CYAN(사이언)'을 발매한 강다니엘은 '컴백쇼'부터 '인기가요'까지 꽉 채운 1주 차 활동을 마친 데에 이어, SBS MTV '더 쇼'부터 MBC M '쇼 챔피언', KBS2 '뮤직뱅크', MBC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아리랑TV의 '심플리 케이팝'은 물론, MBC 표준 FM '아이돌라디오'와 KBS Cool FM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까지 음악방송 프로그램과 라디오를 넘나들며 더욱 풍성한 2주 차 활동을 마쳤다.
2주 차 활동이 시작되자마자 트로피 소식이 연이어 들려왔다. SBS MTV '더 쇼'에서 타이틀곡 '2U(투유)'로 첫 트로피를 거머쥔 후 KBS '뮤직뱅크'와 MBC '음악중심'에서 연달아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며 3관왕을 달성했다. 1위를 차지한 강다니엘은 매 소감마다 "다니티(강다니엘 공식 팬클럽 이름)에게 감사하다"라며 영광을 돌렸고, "모두들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라며 희망의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13주 차 가온차트에서도 높은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미니 1집 ‘CYAN’이 앨범 차트에서 1위, 타이틀곡 ‘2U’는 다운로드 차트와 BGM 차트에서 1위에 랭크 되어 3관왕의 영예를 얻게 된 것. 강다니엘은 음악 방송 프로그램과 온·오프라인 앨범 차트를 휩쓸며 이 봄을 사로잡은 '인간 이온음료'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2주 차 활동을 마친 강다니엘은 아쉬움을 뒤로하고 첫 번째 미니 앨범 활동 마무리에 들어간다. 오는 7일 SBS 파워 FM '최화정의 파워타임'과 MBC M '쇼 챔피언'을 마지막으로 이번 활동을 종료할 예정이다.
꿈을 향해 달려가다 지친 이에게 ’너라는 이유 그 자체만으로 너를 사랑해 주는 사람이 곁에 있다’는 이야기를 전하는 타이틀곡 ‘2U’로 올봄을 청량으로 가득 물들이며 긍정 에너지를 전하는 강다니엘. 그의 봄은 어느 때보다 화창하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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