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펀딩은 버스·지하철 기사의 마스크 및 영양제 지원, 긴급생활키트 지원, 장애인 면역력 증진 지원 등 비정부기구(NGO) 6곳의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한다. 진행 기간은 다음달 29일까지다.
우리종합금융이 운영하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위비크라우드'에 회원으로 가입하면 펀딩에 참여할 수 있다.
원하는 프로젝트를 선택해 응원 클릭을 하면 1000원, 댓글을 작성하거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면 2000원 씩 후원된다.
우리금융은 프로젝트당 5000원까지 펀딩 참여자의 후원금을 지원한다. 참여자가 추가 후원을 하고 싶으면 카드 결제로 1000원부터 후원할 수 있으며, 추가분에 한해 연말정산 소득공제와 기부금 영수증 발급이 가능하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금융지주 중 유일한 자체 온라인 펀딩플랫폼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역량을 총동원해 코로나19 피해복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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