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팔로팔로米' 이벤트 오는 11일까지 진행, 특별 제작한 이색 쌀 박스 SNS서 화제

입력 2020-04-07 10:00  



삼성카드가 프리미엄 쌀 전문업체 ‘이천미감’과 손잡고 이색 쌀 박스를 제작, 이를 증정하는 ‘팔로팔로米(미)’ 이벤트를 오는 11일까지 공식 SNS 채널에서 실시한다.

‘삼카가 밥 먹여줍니다’라는 문구가 쓰인 상자를 열면, 고품질의 쌀 패키지 위에 각각 ‘끼니 거르지 말자’, ‘대충 먹지 말자’, ‘혼자 먹지 말자’ 등의 카드가 부착돼 있어 따뜻한 안부를 전하기 위한 선물용으로도 제격이다.

팔로팔로米 박스는 삼성카드 인스타그램 또는 페이스북 이벤트를 통해 오는 11일까지 응모할 수 있다. 삼성카드 SNS 계정을 팔로우한 뒤,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로 끼니를 챙겨주고 싶은 친구 3명을 태그하고 안부 인사를 전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총 300명에게 삼성카드 팔로팔로米 박스를 증정할 예정이며, 이 가운데 추후 ‘#삼성카드’, ‘#팔로팔로미’ 등의 특정 해시태그와 함께 쌀 박스 인증샷을 올리면 우수 후기 작성자에겐 따뜻한 밥을 지어먹을 수 있는 미니밥솥 등 추가 경품을 지급한다.

팔로팔로米 이벤트는 최근 지인들과 식사 한 번 제대로 하기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삼성카드가 대신 끼니를 챙겨준다’는 콘셉트로 지친 현대인의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이벤트를 위해 마련된 ‘팔로팔로米 박스’는 경기도 이천과 여주의 농부와 1 대 1 계약을 맺고 생산, 도정 직후 진공 포장되어 가장 신선한 상태의 쌀을 2주 내 배송하는 이천미감과의 협업을 통해 특별 제작됐다.

이번 이벤트를 접한 SNS 사용자들은 ‘카드사에서 내놓는 쌀 박스라니 신박하다’, ‘문구를 보니 바로 떠오르는 사람이 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이 이벤트는 참여자들이 밥 한 끼 함께하고 싶은 지인들을 마구 태그하며 지속적인 공유가 이루어져, 하룻동안에만 7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SNS상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최근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으로 사랑하는 지인과 얼굴 보며 밥 한 끼 먹기 힘든 상황 속에서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어드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며 “마음이 담긴 좋은 쌀로 건강한 식사를 챙기고 소중한 사람에게 맘 편히 식사를 대접할 수 있는 일상이 어서 돌아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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