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은 △첨단 안전·편의사양 △고효율 시스템 △동급 최고 수준의 내구성 등이 특징이다. 국내 시장에는 밴과 섀시 캡 등 두 가지 형태로 출시된다.
2020년형 뉴 데일리의 판매가격은 △밴 타입 6300만원부터 7550만원 △섀시 캡 타입 5500만원부터 6140만원이다.
이베코코리아는 2020년형 뉴 데일리 출시와 함께 기술 및 부품 지원, 체계적인 사후관리 등 국내 서비스 인프라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경기 인천과 충북 제천에 매장도 추가로 열었다. 향후 서울을 비롯한 주요 도시에 걸쳐 고객 접점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이베코코리아는 광주광역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2020년 4월 기준 전국 10곳의 영업지점과 18곳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최정식 이베코코리아 지사장은 “뉴 데일리는 2018년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이후 업계에서 가장 폭넓은 라인업과 낮은 총소유비용으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뉴 데일리는 고객들이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보다 민첩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만큼 최상의 운행조건과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