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신규 확진자 수가 줄고 있긴 하지만 서울·경기 등 수도권 확진자가 늘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정 총리는 "해외에서 유학생, 교민, 외국인 등이 많이 들어오고 있어 걱정이 크다"며 "지난 보름동안 사회적 거리 두기를 열심히 해서 효과가 있었지만 아직은 긴장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2주간 기간을 더 연장했다"고 말했다.
이날 정 총리는 이마트 본사와 이마트 매장을 방문헤 사회적 거리두기 현장 실천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마트는 사회적거리두기를 위해 재택근무, 출퇴근 시차제, 분산 근무 등을 운영하고 있다. 형태준 이마트 지원본부장은 "사내에서 1m이상 건강거리 유지, 계산대 환경 개선 등 고객와 직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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