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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15까지는 최근 자주 등장하는 포석 중 하나다. 다만 흑15로는 ‘가’로 바짝 다가가는 방법도 있다. 흑21 이하는 기세다. 백26은 참고도1의 1로 행마하는 편이 나았다. 백5 이후 흑은 A로 계속 두거나 아니면 B 혹은 C로 손을 돌리는 것 모두 가능하다. 흑 ‘가’는 백 ‘나’가 언제든지 선수여서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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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은 백의 마지막 시비 걸기였다. 백174 등이 공배 팻감으로 흑은 이미 얼마간의 이득을 취했기 때문에 183으로 패를 양보하면서 승리를 굳힌다. 219에 이르러 흑이 열다섯 집 정도 앞서는 국면이다.
박지연 5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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