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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이모지 블리츠는 3매칭 퍼즐에 수집 요소를 결합한 게임으로 디즈니·픽사·스타워즈 캐릭터 이모티콘 2000여개가 등장한다. 2016년 출시돼 전세계 3000만 다운로드, 200억회 이상 플레이 횟수를 기록하며 흥행했다. 잼시티는 2018년 해당 게임 운영 및 개발에 대한 파트너십을 디즈니와 체결한 바 있다.
게임 유저는 스테이지를 클리어해 미션을 수행하고 보상을 획득하며 디즈니 ‘겨울왕국’ ‘알라딘’ ‘미키마우스와 친구들’, 픽사 ‘몬스터 주식회사’ ‘토이스토리’ 등의 이모티콘을 수집할 수 있다.
크리스 디울프 잼시티 최고경영자(CEO)는 “미국에서 큰 사랑을 받은 디즈니 이모지 블리츠를 일본에 정식 출시해 기쁘다. 매력적 아트 스타일, 귀여운 이모티콘, 생동감 넘치는 게임성으로 일본 디즈니 팬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잼시티는 이번 일본 출시를 기념해 봄 시즌 ‘위니 더 푸’ 이모티콘을 공개하고 4월 한 달간 각종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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