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회담' 오오기, "일본 예금 특판 0.003% 금리에 그 정도면 많이 준 것"

입력 2020-04-07 23:49   수정 2020-04-07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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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회담'(사진=방송 화면 캡처)

'정산회담' 일본대표 오오기가 일본의 제로금리 상황에 대해 밝혔다.

4월 7일 방송된 JTBC '돈길만 걸어요 - 정산회담'에서는 '비정상회담'에서 일본 대표로 활약했던 오오기가 출연했다.

이날 오오기는 일본의 코로나 경제 위기에 대해 밝혔다. 그는 “일본에 코로나 확진자가 갑자기 늘어나서 위기의식이 생겼다. 국민 개그맨인 시무라 켄의 사망이후 일본인들의 위기 의식이 커졌다"고 밝혔다.

오오기는 일본의 제로금리에 대해 “일본의 금리는 2016년부터 0.001%다"라며 “통장에 1천만 원을 1년 예금한다면 이자로 100원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 금고에 넣어두는 것과 다름 없다"고 전했다. 슈카는 "일본에서 특판으로 0.003% 금리가 나왔던 적이 있었다"며 전하자, 양세형은 "3%가 아니고, 0.003%요?"라며 귀를 의심했다. 이에, 오오기는 "그 정도면 정말 많이 주는 거다"라고 밝혔다.

오오기는 "제로금리가 장기화되다보니 요즘 20-30대는 주식에도 많이 투자한다. 아베 정부에서 노후에는 2억 정도 필요하다고 발표한 후에 사고가 유연하고 투자에 거부감이 없는 젊은 사람들이 주식에 관심을 많이 갖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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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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