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단 샐리, 중국 오디션 프로그램 참가…대륙 서바이벌 왕좌 노린다

입력 2020-04-08 21:13   수정 2020-04-08 21:15


걸그룹 구구단 멤버 샐리(26·본명 류셰닝)가 중국의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구구단은 8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샐리가 ‘創造營2020’(창조영2020)에 참여한다”며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또 “빛나는 모습을 보여줄 샐리에게 단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창조영2020’은 중국의 인터넷 기업 텐센트가 주최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엠넷의 라이선스를 받아 제작된다. ‘창조101’, ‘창조영2019’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즌이다. 멘토로는 엑소 출신인 루한과 황츠타오, 에프엑스 출신 빅토리아(송치엔)가 활약한다.

샐리는 한국에서 훈련받고 체득화한 실력에, 중국 출신이어서 현지 문화에 능하고 언어장벽 등이 없다는 점을 활용해 서바이벌 예능의 왕자를 노릴 예정이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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