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가 전현무의 매니저가 된다.
11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99회에서는 이영자의 ‘역지사지’ 매니저 도전기가 그려진다. 이영자가 ‘전참시’ 100회 특집을 맞아 전현무의 일일 매니저로 나선 것. 이영자와 전현무의 티격태격 롤러코스터같은 하루가 시청자에게 빅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이영자는 “전현무 씨가 실제 어떤 성격일까. 같이 일하면 어떨까” 궁금해하며, 전현무와의 만남에 설렘을 드러냈다고 한다. 전현무 역시 이영자를 기다리며 이영자가 좋아하는 수국 꽃까지 준비하는 등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그렇게 떨리는 첫 만남을 가진 후 이영자는 신입 매니저의 열정을 폭발시키며 준비해온 것들을 주섬주섬 꺼내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영자는 “챙김 받다가 챙겨 주려니 어수선하다”면서, 가방에서 건강 보조 제품을 비롯한 전현무 케어템(?)들을 하나씩 선보여 보는 이들의 눈을 휘둥그레 뜨게 만들었다고.
이에 전현무는 “오늘 연예인이 된 것 같다”며, 난생 처음 받는 극진한 대접에 얼떨떨해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급기야 이영자에게 개인 카드까지 건네는 상황까지 벌어졌다고 전해져, 궁금증이 높아진다.
‘전참시’ 녹화를 할 때보다 연예인과 매니저가 되어(?) 더 가까워진 두 사람은 과연 어떤 하루를 보냈을까. 전현무를 밀착 케어하는 병아리 매니저 이영자의 하루는 11일 토요일 밤 10시 55분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9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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