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성훈, 의외의 적성 '파머로이'로 대활약

입력 2020-04-11 00:31   수정 2020-04-11 00:33

'나 혼자 산다'(사진=방송 화면 캡처)

'나 혼자 산다' 성훈이 파머로이로 활약했다.

10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농촌에서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성훈은 능수능란한 트랙터 운전과 거침없는 삽질에 남다른 소질을 보이며 파머로이로서의 활약상을 제대로 보여줬다. 성훈은 노동 후 꿀맛 같은 새참 시간을 보냈다.

이어 배수로 작업을 위해 삽으로 흙을 파내기 시작한 성훈은 남다른 전문가 포스를 자랑하기도 했다. 사장님은 성훈에게 "장가는 갔나"라고 물었다. 이에 성훈은 "못 갔다. 한 10년 전쯤에 헤어졌는데 너무 힘들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사장님은 "여자하고? 남자하고?"라고 물어 성훈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성훈은 "이거 원래 장갑끼고 해야 하는 거 아닌가"라고 물었다. 이에 사장님은 "맞다. 너도 어지간하다. 그걸 한 바퀴 돌고 나니까 알겠냐. 시련의 아픔이 컸나보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후 성훈은 "도움을 주러 갔는데 의외로 적성에 잘 맞았다. 밭이 깔끔하게 정리되니 기분이 좋았다. 내가 더 힐링 됐던 하루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