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 시점’ 봉태규가 연기 혹평을 받게 된 사연은 무엇일까.
오늘(11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99회에는 배우 봉태규와 BTS 닮은꼴 훈남 매니저가 등장해 뒤바뀐 연예인과 매니저의 케미를 선보인다. 매니저의 정체에 호기심이 증폭되는 가운데,매니저에게 연기 혹평을 받는 봉태규의 굴욕이 예고돼 흥미를 유발한다.
공개된 사진 속 봉태규는 광고 촬영장에 있는 모습이다. 오랜만에 육아에서 탈출한 봉태규는 열일을 한 후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에게 “오늘 어땠냐” 묻는다고. 봉태규의 기대와 달리, 두 사람은 “어색해 보인다”며 솔직하고 냉정한 평가를 남겨 봉태규를 당황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당황해하는 봉태규의 모습에도 두 사람은 계속해 애정의 연기 채찍질(?)을 이어갔다고 한다. 이에 봉태규는 “내가 연기만 20년짼다. 데뷔 때부터 연기 잘한다 소리 들었는데”라고 말하며, 씁쓸한 미소를 남겼다고. 과연 봉태규가 연기 혹평을 받게 된 사연이 무엇일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이런 가운데 봉태규에게 연기 부스터를 달아 준 깜짝 인물이 등장한다고 전해져, 호기심을 자극한다. 봉태규는 어색함을 벗고 자연스럽게 연기를 펼쳐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이 분 말을 잘 들어야 한다”며, 두 손을 모은 채 급 공손해진 봉태규의 모습을 예고해 과연 어떤 인물이 깜짝 등장했을지 궁금해진다.
연기 칭찬에 목 마른(?) 배우 봉태규와 그에게 거침없이 애정의 연기 채찍질을 하는 매니저의 범상치 않은 케미는 11일 토요일 오후 10시 55분 방송되는 ‘전지적 참견 시점’ 9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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