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오윤아 母子 허당 일상 '최고 8.4%'…동시간대 예능 1위

입력 2020-04-11 10:30   수정 2020-04-1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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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오윤아와 아들 민이가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1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은 수도권 기준 시청률 7.1%(2부)를 나타냈다. 이는 동 시간대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에 해당하는 수치로, 콘텐츠 격전지로 불리는 금요일 밤 예능 강자로서 ‘편스토랑’의 입지를 명확히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싱글맘 오윤아와 14살 아들 민이가 차지했다. 지난 방송 NEW 편셰프로 첫 등장한 오윤아는 해당 회차의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폭발적 화제를 불러 모았다. 이로써 오윤아는 2주 연속 ‘편스토랑’ 최고의 1분을 차지하게 됐다.

이날 오윤아는 집에만 있어 갑갑해하는 아들 민이와 함께 동네 공원으로 운동을 하러 나갔다. 오윤아는 아들 민이가 운동할 수 있게 턱걸이를 도와주는 등 노력했다. 민이는 옆 파도 타기 기구를 능숙하게 타며 운동을 이어갔다. 그러나 오윤아는 능숙한 아들과 달리 공에 머리를 맞는 등 허당기 면모를 보여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오윤아와 민이는 점심식사에 돌입했다. 아침에 먹은 메뉴 등갈비 그대로였지만 민이는 반찬투정 하나 없이 맛있게 먹었다. 그런 오윤아 모자를 보며 ‘편스토랑’ 스튜디오의 이영자는 “민이가 옷을 갈아입어서 다행이다. 아니면 아침에 본 화면 재방송 보는 줄 알았겠다”라고 말해 웃음바다가 되기도.

아들과 운동하던 중 허당기 폭발한 엄마 오윤아, 엄마 오윤아가 해준 음식이라면 아침과 같은 메뉴라도 맛있게 먹는 아들 민이, 자연스럽고 유쾌한 오윤아 모자의 일상이 공개된 이 장면은 분당 시청률 8.4%까지 치솟으며 이날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2주 연속 ‘최고의 1분’ 주인공이 되며 화제와 시청자들의 응원을 모으는 오윤아와 아들 민이의 일상이 앞으로도 기대된다.

한편 금요일 밤 동 시간대 부동의 예능 1위 행진 중인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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