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주 욕설 논란에 김홍걸 "'급조 정당'의 숙명"

입력 2020-04-13 13:46   수정 2020-04-13 13:49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삼남, 김홍걸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후보가 욕설 등 원색적 비난으로 막말을 일으킨 정봉주 열린민주당 최고위원을 향해 "분풀이만을 위해 급조한 정당의 숙명"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김 후보는 13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SNS)에 정 최고위원과 관련된 기사를 게시하며 "선거도 끝나기 전에 자중지란에 빠졌다. 안타깝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정 최고위원은 1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BJ TV'에 출연해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나를 모략하고 음해하고 시정잡배, 개쓰레기로 취급했다"며 "그렇게 말하고도 앞으로 나를 볼 수 있을 것 같냐. 난 당신들을 안 볼 것"이라고 발언한 바 있다.

그는 "당신들이 이번 선거기간에 한 것을 보면 짐승만도 못한 짓을 하더라. 이 씨, 윤 씨, 양 씨"라고 지목하며 "아직 내가 누군지 잘 모르는데, 정봉주다. 영원히 내가 을로 있을 줄 아느냐. 적당히들 좀 하라. 난 여기서 악착같이 살아남을 것이니 갑과 을이 언제 바뀌는지 한번 보자"고 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의 비판적 댓글이 달리자 "그렇게 할 일이 없니. 너네 후보 가서 광고해"라며 "네거티브할 시간에 집에 가서 자라. 이 개XX들아"라고 욕설을 했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 보기
https://www.hankyung.com/election2020/candidates


조준혁 한경닷컴 기자 pressch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