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E는 “경제적 옵션과 ‘레디-투-오더형’ 솔루션 구축을 통해 고객사가 니즈에 적합한 솔루션 채택 후 신속 도입할 수 있다”며 “맞춤 설계된 VDI가 네트워크 안정성 확보 및 비용절감을 이뤄 사용자 만족도를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HPE의 VDI 솔루션은 비용절감을 원하거나 유연성이 필요한 중소기업 등 다양한 고객사를 위해 서비스형 정보기술(IT-as-a-Service) 모델로도 제공된다. 최소 80명부터 2000명 이상의 원격근무자까지 지원한다. 신규 서버 블레이드를 장착, 기존 세대 제품보다 25% 이상 전력소비를 절감하고 70% 이상 성능이 향상되는 등 고집적·고효율 원격근무 인프라 구축 효과를 낸다.
HPE의 VDI 솔루션은 금융 제조 유통 교육 헬스케어 등 각종 분야의 여러 사용자 요구를 지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일례로 코로나19 확산에 최근 재택근무 체제로 전환한 미국 뉴욕 대형 금융기관에 이미 도입됐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함기호 한국HPE 대표는 “코로나19 확산 대응책으로 안전한 원격업무 방안에 대한 고객 니즈가 급증했다. 업계를 선도하는 원격관리와 보안 및 자동화 기능을 자랑하는 HPE의 인프라 솔루션으로 애자일(agile: 민첩한) 가상 업무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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