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과천시와 경기도시공사에서 추진하는 과천지식정보타운 산학협력용지 공급사업에 대한 컨소시엄 참여를 위해 스마트 서비스 전문기업 GCCA(Global Connected Community Alliance)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GCCA는 과천지식정보타운 산학협력용지 내 연세대학교 산하의 다양한 IoT(사물인터넷), ICT(정보통신기술) 및 BT(바이오기술) 관련 연구사업단과 다양한 분야학과를 유치하게 된다. 이로써 4차 산업과 스마트시티, 기술기반 서비스 전문인력을 양성할 방침이다.
또한 연세대학교를 중심으로 관련 기업과 다른 대학의 산학협력단과의 사업화 협업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산학협력 연구개발능력을 강해 여 과천시의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다는 방침이다.
최훈 GCCA 공동대표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 산학협력용지 PM업체인 ㈜씨에스프라퍼티의 대표이사로서 과천 산학협력용지 내 관련기업과 산학협력단의 성공적인 유치와 운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과천지식정보타운은 수도권 남부 지식정보 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과천시 자족기능 및 미래 성장동력 기반 확충을 목표로 조성되고 있다. 지난 3월30일부터 지식기반산업용지 중 잔여 6개 용지를 분양 중이다. 오는 6월29일 사업계획서를 통해 분양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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