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한정판 에디션 크라우드 펀딩…6일 만에 1000% 초과 달성

입력 2020-04-14 18:04   수정 2020-04-14 18:05

솔비 (사진=엠에이피크루)

아티스트 솔비(권지안)의 한정판 에디션 크라우드 펀딩이 목표 금액의 1000%를 초과 달성했다.

14일 솔비의 작품과 한정판 에디션 크라우드 펀딩이 오픈 6일 만에 1000%가 넘는 달성률을 기록했다.

솔비는 지난 9일부터 자신의 작품 원화와 한정판 판화 에디션을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오픈하며 자신의 세계관과 철학을 대중과 공유하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오픈과 동시에 2분 만에 '셀프 콜라보레이션' 시리즈 중 KBS 2TV '뮤직뱅크'에서 선보여 화제를 모았던 '레드'의 원화 2점 모두 펀딩 되며 목표 금액의 300%를 초과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이후 '셀프 콜라보레이션' 시리즈의 '바이올렛'과 '핑거 페인팅' 시리즈의 '파라다이스' 한정판 에디션에 펀딩이 몰리며, 펀딩률 상승을 이끌었다.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해당 프로젝트를 기획한 엠에이피크루 측은 '레드' 시리즈의 원화를 추가 오픈하기로 했다.

이에 엠에이피크루 관계자는 "서포터들이 '솔비'와 '권지안'의 두 자아의 결합한 작업 방식에 굉장히 흥미를 느끼고 있다. 또한 편견과 선입견에 맞서며 아티스트로 성장하는 모습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며 "원화에 대한 앵콜 요청이 빗발쳐 작품을 추가로 오픈하기로 했다. 서포터님들의 응원과 지지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레드' 원화 추가 펀딩 오픈 날짜는 기습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와디즈 내 새 소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솔비는 2010년 치유의 목적으로 미술을 시작해 지난 2015년부터 '가수 솔비'와 '작가 권지안', 두 개의 자아를 협업하고, 음악과 미술을 결합하는 형태의 독창적인 작업 '셀프 콜라보레이션(Self-Collaboration)'을 선보이고 있다.

솔비의 펀딩 프로젝트는 미술로 마음을 치유한 뒤 겪은 긍정적인 변화를 선하게 퍼뜨리고 사람과 예술을 잇는 오작교 역할을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펀딩금의 일부는 보육원 기관에 기부할 예정이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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