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정선아가 결혼 소식을 전하며 소감을 밝혔다.
정선아는 14일 자신의 SNS에 "결혼한다. 내 곁에서 힘이 되어 준 마음이 따뜻한 사람과 일생을 함께 하는 부부의 인연으로 함께 행복하게 살기로 결심했다"고 적었다.
이어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친구로 만나 지내오던 저희는 그동안 서로에게 많은 의지와 힘이 되어왔고, 이제는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이란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며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이지만 나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여러분들께 소식을 전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되어 이렇게 글을 올린다"고 덧붙였다.
정선아는 "항상 이웃과 나누고 감사함을 배우는 가정으로 예쁘게 살겠다. 축복해 주시고 저희 응원해 달라. 받은 사랑 더 열심히 멋진 무대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선아는 1년 동안 교제해온 한 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한다. 두 사람은 지난 3월 결혼식을 가지려고 했으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극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기가 길어지면서 결혼식을 대신해 양가 가족과 평생을 약속하는 자리를 가지기로 했다.
다음은 정선아 SNS 게시글 전문
저 결혼합니다!
제 곁에서 힘이 되어 준 마음이 따뜻한 사람과 일생을 함께 하는 부부의 인연으로 함께 행복하게 살기로 결심했어요.
중국 상하이에서 친구로 만나 지내오던 저희는 그동안 서로에게 많은 의지와 힘이 되어왔고, 이제는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이란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이지만, 저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여러분들께 소식을 전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되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항상 이웃과 나누고 감사함을 배우는 가정으로 예쁘게 살겠습니다. 축복해 주시고 저희 응원해 주세요!
받은 사랑 더 열심히 멋진 무대로 보답하겠습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