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김호중, 인간美 넘치는 다채로운 매력 발산

입력 2020-04-15 08:56   수정 2020-04-15 08:58

사람이 좋다 김호중 (사진=방송화면 캡처)

‘트바로티’ 김호중이 인간미 넘치는 모습으로 또 한 번 대중을 사로잡았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는 김호중 편으로 그려졌다.

이날 김호중은 외로움이 많았던 어린 시절 이야기부터 안식처와도 같았던 할머니와의 추억, 모교 방문, 진시몬과의 친분, 대선배 진성 성대모사 등 사람 김호중만의 모습 공개로 눈길을 끌었다.

팬들의 무한한 애정을 독차지 하고 있는 김호중은 대선배 조항조와 라디오 DJ 문천식, 정선희의 극찬도 받았다. 조항조는 “김호중과 은사님의 이야기를 듣고 나도 울었다. ‘고맙소’ 무대는 정말 한음 한음 잘 불렀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문천식과 정선희 역시 “소름 끼치는 김호중의 카리스마를 느꼈다. 새로운 마음앓이 중”이라고 엄지척을 보이기도 했다.

“(요즘) 행복한 나날인 것 같다. 일할 때도 많이 즐기려고 하는 스타일”이라는 김호중은 장난기 넘치는 유쾌한 일상으로 에너지를 전하는가 하면, 공식 팬클럽 ‘트바로티’를 향해 “정말 감사하고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 음악 하면서 열심히 해야겠다는 것을 느낀다”고 감사 인사까지 잊지 않았다.

소속사 식구인 한혜진, 영기, 안성훈과의 특급 케미를 자랑한 김호중은 “함께 웃고 울고 춤추고 항상 옆에 있는 가까운 가수가 되고싶다. 김호중을 생각했을 때 ‘저 사람 노래하는 사람이지. 믿고 들을 수 있어’라는 가수가 되고 싶다”며 앞으로 대중에게 꾸준히 다가갈 것을 약속했다.

‘사람이 좋다’를 통해 다채로운 면모를 자랑한 김호중은 15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리메이크곡 ‘너나 나나’를 공개하며, 현재 성심성의껏 오는 8월과 9월 중 발표할 정규앨범 준비에 한창이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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