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팔색조 매력녀 노윤정 “많은 사람과 소통하며 보떼로즈 알리고 싶다”

입력 2020-04-17 12:15   수정 2020-12-15 18:01


아름다운 장밋빛 인생을 살고 싶다는 노윤정은 사업가와 뷰티테이너로서 하루하루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아름다운 그의 미소처럼 촬영장에서도 장미꽃이 피어난 듯했다.

속이고 싶지 않다며 ‘진실함’을 보여주던 그는 “직접 먹어보고 테스트해서 좋았던 제품들만 공유하고 싶다. 하루에 공구 문의만 셀 수 없이 많이 오지만 단 한 군데도 미팅한 적이 없다. 직접 써보고 좋은 것만 결정한다”라고 본인의 신념에 대해 소개했다.

그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은 사람들과 소통에서의 진실한 관계였으며 현재 본인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 서 있다. 사람들에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며 열심히 사는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 보떼로즈의 대표 노윤정과 bnt가 만났다.

Q. 화보 촬영 소감은?

“bnt화보가 유명해서 찍기 전부터 설레였고 기대했다. 막상 당일 컨디션이 안 좋아서 약간 긴장은 했지만 작가님도 잘 이끌어주셨고 분위기도 활발했고 신나게 촬영했다”

Q. 보떼로즈의 뜻은?

“프랑스어로 ‘beauté’는 아름다움을 뜻하고 ‘rose’의 장밋빛을 합쳐 ‘아름다운 장밋빛 인생처럼 살자’라는 의미다. 제일 존경하는 사람이 만들어준 이름이다”

Q. 첫인상이 지적이고 차분하다. 실제 성격은?

“친구들 사이에서도 여성스럽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친해지면 첫인상과 매우 다를 수 있지만 애교가 많은 편이고 생각보다 푼수 끼도 있다”

Q. 뷰티테이너로 활동 중이다. SNS로 활발한 소통 중인데 이유는?

“원래 무엇이든 기록 남기는 걸 좋아해서 사진을 찍고 다이어리, 일기 쓰는 걸 좋아한다. 그러다가 SNS에 올리다 보니 자연스레 소통이 많아지게 되었다.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빠짐없이 일기를 쓰고 있다”

Q. 뷰티테이너 활동 후 달라진 점이 있다면?

“제가 연예인도 아닌데 생각보다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정말 놀랐다. 행동을 더 조심하게 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Q. 미라클 사우나크림 제품 공구를 오랫동안 진행했다. 그 이유가 있다면?

“첫 공구 제품이기도 하고 유일하게 1년 넘게 지금까지 하는 제품이다. 사실 공구에 대해 관심이 크게 없었지만 우연히 미라클 사우나크림에 대해 알게 되었다. 후에 제품을 써보게 되었고 운동, 다이어트 효과를 보면서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었었다”


Q. 뷰티 정보 공유와 제품 소개에 나름의 철학이나 신념이 있다면?

“속이고 싶지 않다. 직접 먹어보고 테스트해서 좋았던 제품들만 공유하고 싶다. 하루에 공구 문의만 셀 수 없이 많이 오지만 단 한 군데도 미팅한 적이 없다. 직접 써보고 좋은 것만 결정한다”

Q. 회사와 뷰티테이너로 두 가지를 병행하고 있다. ‘여자’의 삶을 조화롭게 유지하는 비결이 있다면?

“여자는 꽃이라고 생각한다. 꽃에 물을 주고 햇빛을 주고 바람을 느끼게 해줘야 하듯 저에게도 가꿈이 필요하고 관리는 필수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외면뿐 아니라 긍정적인 마인드로 건강한 내면도 가꾸려고 많이 노력한다”

Q. 힘들고 지칠 때 가장 힘이 되어주는 사람이 있다면?

“가족이다. 저를 잘 키워주신 부모님을 생각하면 힘이 불끈 솟는다”

Q. 상당한 미모의 소유자다. 평소 자기관리는 어떻게 하나?

“너무 과찬이다. 정해진 루틴은 없지만 몸무게를 44~46kg 유지하는 편인데 그 이상 넘어가면 식단관리까지 시작한다. 먹는 걸 워낙 좋아해서 식단관리는 정말 힘들다. 바빠도 주 2~3회는 꾸준히 운동하려고 노력하고 요즘엔 피부관리에 신경 쓴다. 다양한 제품을 써보고 성분, 공부 등 화장법 등 공부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

Q. 나만의 휴식 방법을 소개하자면?

“일할 땐 완벽주의자이지만 놀 땐 아무 걱정 없이 재미있게 노는 스타일이다. 또 꽃꽂이를 취미로 하는데 수업을 하는 날엔 힐링이 된다. 운동으로 풀기도 하고 집에서 집순이처럼 침대 위에 과자나 초콜릿 잔뜩 사다 놓고 온종일 드라마 정주행하거나 영화 보는 시간도 너무 좋다”

Q. 2020년 목표는?

“할 수 있는 건 모두 도전해보고 싶다. 최종목표는 내 이름을 걸고 브랜드를 만들고 싶다.  포털사이트에 검색했을 때 나올 만한 큰 업적 하나는 남기고 싶다. 예를 들어 책을 낸다거나 브랜드를 론칭하는 것이다. 하지만 올해의 목표는 우선 많은 사람과 소통하며 보떼로즈를 알리고 싶다. 그리고 그냥 예쁜 사람보다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 열심히 사는 사람, 자꾸 보고 싶은 궁금한 사람으로 인식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에디터: 박이슬
포토그래퍼: 송현주
헤어: 미즈노블 손아 원장
메이크업: 미즈노블 안병숙 대표원장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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