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군무원 4139명 채용…3년새 네배 증가

입력 2020-04-16 14:41   수정 2020-04-16 14:52





국방부는 올해 군무원 4139명을 선발한다.

국방부와 육·해·공군 본부는 16일 ‘2020년 군무원 채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전체 채용인원 가운데 공채는 3210명(7급 585명·9급 2625명), 경력경쟁 채용은 929명을 선발한다. 지난해(3961명)보다 178명 증가했다. 2018년(1285명)보다는 네배 늘어난 규모다. 장애인은 별도 채용을 통해 지난해보다 100명 이상 늘어난 409명을 뽑는다.

국방부 주관의 일반 군무원은 공채(7·9급) 395명, 경력채용(3~9급) 322명 등 모두 717명을 뽑는다. 지원서는 5월8일부터 13일까지 받는다. 필기시험은 7월18일 실시한다. 면접은 9월중순경 실시한다. 공채는 필기,면접시험으로 선발하며, 경채는 서류전형,필기,면접시험으로 뽑는다.

공채 필기시험 공통과목은 영어,한국사로 각각 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하고 있다. 5급 선택과목은 국어,행정법,행정학,경제학,헌법 등 5과목이며, 7급은 국어,행정법,행정학,경제학 등 4과목이다. 각 과목당 객관식 문제는 25문항(25분)으로 이뤄진다. 합격자 발표는 10월13일 예정이다.

국방부는 “국방개혁 2.0 추진으로 비전투분야 군인 직위를 민간인력으로 대체하고, 현장 인력을 보강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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