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오는 4월 발매할 신곡 수익금 전액 기부 결정 (사진=생각을보여주는)](https://img.hankyung.com/photo/202004/20200416161353_5e9805b1a4d87_1.jpg)
‘트바로티’ 김호중이 훈훈한 나눔을 실천한다.
김호중 측은 16일 “오는 4월 말 신곡을 공개한다. 신곡과 관련된 모든 음원 수익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전액 기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기부에 대해 소속사 측은 “앞서 김호중의 팬카페 ‘트바로티’의 팬덤 ‘아리스’가 코로나19 극복 성금 2억여원을 기부한 바 있다. 김호중은 그 따뜻한 마음에 보답하고자 기부를 결정했고, 현재 프로듀싱팀 플레이사운드의 작곡가 알고보니혼수상태와 작업에 한창”이라고 설명했다.
김호중은 이번 신곡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이들을 위해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은 물론, 트롯장르가 아닌 자신만의 색깔을 대중 앞에 선보일 계획이다.
팬카페와 더불어 아티스트까지 따뜻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는 김호중은 최근 공개한 리메이크곡 ‘너나 나나’로 멜론과 지니뮤직, 벅스뮤직 등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 상위권으로 진입한 것은 물론, 소리바다와 카카오뮤직에선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작업에 한창인 김호중의 신곡은 4월 말 발매를 앞두고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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