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 브랜드 ‘크록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의료진에게 재난 구호 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신발 4500켤레(2억5000만원 상당)를 기부(사진)했다. 양승준 크록스코리아 대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랜 기간 밤낮없이 힘쓰고 있는 의료진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크록스의 이번 응원이 의료진의 고초를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크록스는 지난달에도 대구 지역에 의료진용 신발 500켤레를 기부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