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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은 76개의 미슐랭 레스토랑이 위치한 도시로, 요리계의 경쟁이 가장 치열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jean George vongerichitan, Eric ripert, Thomas Keller and Daniel Boulud와 같은 세계 요리거장들의 손길을 느낄 수 있는 도시이기도 하다.
이러한 뉴욕의 중심에 한국인 셰프가 활약하고 있어 주목 받는다.
윤한아 셰프는 장조지 레스토랑 그룹의 중심인 장조지 뉴욕에서 근무중이다. 세계 명문 요리학교 the Culinary Institute of America를 졸업했으며, 최근에는 미국 요리잡지 “EATER”에서 제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는등 그 실력을 입증하며 셰프 장조지와 직접 세간의 관심을 받는 중요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8년 진행되었던 ‘Celebration of champagne billcart-salmon 200 years anniversary’는 윤한아 셰프에게 가장 인상깊은 행사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행사는 장조지와 알랭 파사르의 역사적인 콜라보레션은 요리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그녀는 “종종 다양한 영감과 아이디어들을 나누기 위해 셰프들을 초청한다. 당시 행사는 Alain Passard 셰프뿐만 아니라 그의 팀 전체를 초대하여 진행된 콜라보레이션이였기 때문에 더욱 특별했다”고 말했다.
윤한아 셰프는 왜 뉴욕이 젊은 요리사들을 매료시키는 도시인지에 대해 “이 곳은 모든 문화들이 모이는 곳으로, 서로가 서로에게 새로운 경험과 영감을 준다. 그것이 이 요리계를 성공적으로 움직이는 큰 원동력이 된다. 또한 현지 재료의 쉬운 접근성이 유능한 셰프들에게 그들의 창의성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윤한아 셰프는 뉴욕 현지에 한식을 뉴욕 현지에 많이 알리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밝히며, 한국인 셰프들과의 교류를 통해 한식 퓨전 메뉴개발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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