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고등학생이 미국 대학에 진학하려면 미국의 수능시험인 SAT(Scholatic Aptitude Test)나 ACT(American College Testing Program) 시험을 별도로 봐야 한다. 한국 수능 성적과 내신 성적은 참고만 할 뿐 수능 성적만으로 미국 대학에 지원할 순 없다. 유웨이어플라이 관계자는 “한국 수능 성적으로 미국 대학에 지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유웨이어플라이가 업계 최초로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지원 가능한 미국 대학은 △로체스터공과대 △오티스예술대 △버몬트대 △오하이오 웨슬리언대 △라번대 등 8개교다. 2019년 수능 성적이 나온 학생이라면 모두 지원할 수 있다. 입학 시 요구되는 공인 영어 성적은 영어 인터뷰와 작문 시험으로 대체한다. 지원은 유웨이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지원 후 7일 정도 지나면 합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유웨이어플라이 관계자는 “지원 가능한 미국 대학은 점차 확대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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