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정세운-라비, 화려한 댄스 배틀 예고

입력 2020-04-17 17:21   수정 2020-04-17 17:23

불후의 명곡 정세운-라비, 댄스 배틀 예고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정세운이 라비(RAVI)에게 댄스 배틀을 신청, 둘의 화려한 댄스 대결이 예고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는 18일에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녹화에서 정세운은 라비(RAVI)와 춤 대결을 한번 해보고 싶었다며 “저도 아이돌 프로그램 출신이다”며 춤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라비(RAVI)는 댄스 실력을 공개했고, 라비(RAVI)의 춤을 본 정세운은 그 자리에서 똑같이 따라해 주위의 환호를 자아냈다.

하지만 라비(RAVI)의 섹시한 댄스와는 다르게 정세운만의 귀여운 댄스에 MC들은 웃음을 보였고, 정세운은 이에도 굴하지 않고 열심히 댄스를 선보이며 남다른 예능감을 뽐냈다.

이에 라비(RAVI) 또한 “전혀 망설임이 없어서 진짜 대결을 하고 있는 것 같다”며 정세운을 칭찬했다.

또한 정세운은 오늘 출연자 중 라이벌이 있느냐는 질문에 라비(RAVI)라고 답하며, “뿜어져 나오는 카리스마와 무대 장악력을 닮고 싶다”고 그 이유에 대해 밝혔다.

이에 라비(RAVI) 또한 정세운을 라이벌로 꼽으며 “저희 팀에게 없는 소년미를 갖고 있는 것 같다”고 서로를 칭찬해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정세운은 자신이 생각하는 전설의 불후의 명곡으로 이승환의 ‘물어 본다’를 선곡, “이승환 선배님의 ‘물어 본다’의 가사가 너무 힘이 되었다. 이후로 이승환 선배님한테 빠지게 되었다”고 선곡한 이유를 밝혔다.

라비(RAVI) 또한 힙합 레이블 그루블린의 소속 가수 Xydo(시도)와 함께 출연해 스웩 넘치는 프라이머리의 ‘씨스루’ 무대로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고 알려지며 ‘불후의 명곡’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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