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생체 | 훈남 유도 강사 김연균의 유도 레슨, ‘도복 잡는 방법’

입력 2020-04-19 08:00  

무작정 배워보는 생활체육 병맛 레슨기 '무생체'
종목을 가리지 않고 A부터 Z까지 함께 배우면서 도전합니다. 워라벨을 꿈꾸는 분들이라면 한경닷컴과 함께 운동도 배우고 건강도 지키세요.<편집자주>



[무생체] 유도 편

풀어진 도복 매무새를 고치며 호흡을 가다듬고.

매서운 몸짓으로 상대의 옷깃을 파고든다!

빈틈을 노리는 찰나의 승부!

통쾌한 한판으로 탄성을 이끌어내는 생활체육 대표 스포츠 유도에 대해 파헤쳐 보는 유도 레슨기가 시작된다!

[무생체 유도] 두 번째 레슨

도복 잡는 방법

#소매깃

왼 손바닥을 하늘을 향하게 눕힌 뒤 소매 안쪽을 잡아준다.

오른손은 상대의 가슴깃이나 뒷깃을 잡는다.

가슴깃을 잡으면 업어치기 기술을 사용할 때 용이하다.

뒷깃을 잡으면 허리 기술을 사용할 때 용이하다.

#가슴깃

악수하듯이 주먹을 쥐며 가슴깃을 잡아준다.

가슴깃 아래보다 최대한 쇄골이 있는 윗부분을 잡아준다.

오른손은 가슴깃을 잡고, 왼손으로는 소매깃을 잡는다.

#등깃


오른 손목을 세워 잡아야 상대에게 압박감을 줄 수 있다.

뒷깃 안쪽으로 엄지손가락을 넣은 뒤 주먹을 쥐며 잡아준다.

왼손은 소매깃을 잡은 채 최대한 옆구리에 붙여준다.



조상현 한경닷컴 기자 doytt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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