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이 네덜란드에서 온 뮤지컬 배우에게 앙코르를 외쳤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오! 나의 파트,너'에서는 송가인 팀이 3라운드 파트너 찾기에 도전해 성공했다.
3라운드는 S대 1등, 한국의 앤 해서웨이,이히 리베 디히가 파트너 후보에 올라 목소리를 뽐냈고 송가인은 자신이 찾는 목소리로 '한국의 앤 해서웨이'를 지목했고, 우선 선택권이 있는 그는 파란색 목소리로 '앤 해서웨이'를 뽑았다.
'한국의 앤 해서웨이'는 흡인력 있는 목소리로 송가인이 앙코르를 외치게 했다. 앤 헤서웨이의 정체는 네덜란드에서 온 뮤지컬 배우 전나영이였다. 그녀는 동양인 최초로 '레미제라블' 무대에 오른 실력자였다. 문희준은 전나영의 무대 동작을 따라하기도 했다.
이어, 전나영은 네덜란드에 있는 가족들에게 한국어와 네덜란드 어로 안부를 전하기도 했다. 박미선은 "한국어를 잘해서 더 예쁘다"라며 칭찬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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