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코로나19 태스크포스 브리핑에서 “바이러스가 정점을 지났다는 다수의 긍정적인 징후를 계속 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텍사스 및 버몬트주가 먼저 일부 사업장 영업을 재개할 것이며, 몬태나주는 오는 24일부터 규제를 해제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버몬트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803명으로, 미국 50개 주 중 45번째다. 몬태나의 확진자 수는 426명(48위)이다. 다만 텍사스는 1만8759명(10위)으로 많은 편이다. 텍사스주는 일반 상점의 영업을 허용하되 휴교령은 이번 학기 말까지 이어가기로 했다.
워싱턴=주용석 특파원 hohobo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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