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비대위 체제 전환 가닥…5월 초 차기 원내대표 선출"

입력 2020-04-20 13:56   수정 2020-04-20 13:58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미래통합당은 당 운영과 관련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으로 가닥을 잡았다. 통합당은 20일 오후 의원총회에서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비대위 체제 전환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심재철 통합당 당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전당대회로 가자는 의견도 있었지만, 대다수 의견들이 신숙한 비대위 구성이라는 뜻을 내비쳤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오늘 오후 의총에서 비대위 체제로 가자는 의견을 전달하고 최종적으로 의견을 수렴해 신속하게 결론을 낼 생각" 이라면서 "당의 흐름을 정상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속한 비상대책위 체제 전환 후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해 '지도부 공백' 상태의 수습을 시도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통합당은 또 비대위 체제와 별개로 21대 국회 개원에 앞서 차기 원내지도부를 다음달 초에 꾸리기로 했다.

심 권한대행은 "신임 원내대표의 경우 날짜를 따져보니 5월 초가 되지 않겠나 생각한다"면서 "4월 말부터 징검다리 연휴가 이어져 5월 초순에 (선출)되지 않을까 예상한다"면서 "신임 비대위원장이 오면 얘기를 해야 하니까 날짜를 정할 수는 없고, 5월 초로 윤곽을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통합당의 비대위원장으로 김종인 전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거론되는 것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복합적으로 고려해야 할 상황이 있다"면서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해봐야 한다"면서 즉답을 피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