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민 아이소이 대표(왼쪽)는 “홀로 아이를 기르는 여성 가장을 응원하기 위해, 그들의 자녀가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장학생 대표인 유현지 학생은 “따뜻한 응원과 격려 덕에 두려움보다는 기대로 꿈을 향한 첫걸음을 내디딜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대표는 고액 기부자 모임인 ‘필란트로피’의 회원이기도 하다. 2013년부터 기아 대책을 통해 국내외 나눔 활동에 꾸준히 동참해오고 있다.
아이소이는 ‘국내외 아동결연기부’ ‘나홀로 가정 및 청소년 후원’ ‘지역 틈새 가정 및 저소득 여성 지원’ ‘해외 낙후지역 어린이를 위한 교육시설 건립’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벌이고 있다. 작년에는 세이브더칠드런, 기아대책 등에 4억원을 기부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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