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북한 김정은 위독설에…청와대 "특이 동향 없다"

입력 2020-04-21 13:03   수정 2020-04-21 13:23



청와대는 일부 언론이 제기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에 대해 "현재까지 북한 내부에 특이 동향이 식별되지 않고 있다"라고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21일 "김 위원장의 건강 이상설과 관련해 확인해 줄 내용이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미국 CNN방송은 20일(현지시간) 미국 관리를 인용해 '김 위원장이 수술 후 심각한 위험에 빠진 상태'라는 정보를 미국 정부가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 15일 김일성 주석의 생일(태양절) 행사에 불참했으며 이에 따라 그의 건강을 둘러싸고 추측이 제기됐다.

이에 앞서 데일리NK 역시 북한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김 위원장이 지난 12일 심혈관계 시술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김 위원장이 집권 이후 처음으로 김일성 주석의 생일에 금수산태양궁전 참배에 불참하면서 신변이상설이 불거졌다는 점도 거론했다.

통일부 측도 이런 보도에 대해 "공식적으로 언급할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정부 당국자는 김 위원장이 최근까지도 공개활동을 계속해온 점을 거론하며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는 (김정은의 건강이상을) 특별히 추정할만한 것은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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