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중개업소 개업 '시들'…지난달 20여년 만에 최저

입력 2020-04-21 17:33   수정 2020-04-22 00:59

지난달 문을 연 전국 부동산 중개업소 수가 3월 기준으로 20여 년 만에 가장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공인중개사협는 지난달 전국 공인중개업소 신규 개업자는 1516명, 폐업자는 1277명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발표했다.

이 같은 3월 개업자 수는 1999년 3월(1144명) 이후 가장 적은 것이다. 통상 3월은 봄 이사철이어서 1년 중 가장 많은 중개업소가 개업한다. 작년 3월 1732명, 2018년 3월 2149명이 개업했다.

공인중개협회 관계자는 “부동산 개·폐업은 부동산 경기의 선행지표라고 볼 수 있다”며 “개업이 준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