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현대해상, 약 167억원 규모 자사주 블록딜 처분

입력 2020-04-21 17:46   수정 2020-04-21 17:48

≪이 기사는 04월21일(17:45)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약 167억원 규모 현대해상 주식이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매각된다.

현대해상은 166억7072만원 규모의 자사주 67만9052주를 블록딜로 처분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처분 예정일은 22일이다.

처분 가격은 이날 현대해상의 종가 2만4550원에 할인율 1~5%를 적용한 2만3322~2만4304원이다.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이번 매각 물량은 2015년 5월 현대해상이 현대하이카다이렉트손해보험을 양수할 당시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로 취득한 자사주다.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상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로 취득한 자사주는 5년 안에 처분해야 한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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